[Notion 노션 기초] 노션이란?

[Notion 노션 기초] 노션이란?

노션(Notion)의 정체는 무엇일까?

노션은 노트, 일정, 업무, 데이터, 프로젝트 등을 효율적으로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All-in-one 생산성 도구이자 협업 툴이다. 요새 스타트업 업계에서 핫한 노션이 무엇인지, 그리고 노션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알아보자.

All in one workspace 노션

Notion은 본인들을 All-in-one workspace라는 말로 소개한다. 에버노트, Trello, 구글 시트, 캘린더, 슬랙 등의 기능은 모두 구현해두고 본인이 필요한 것들을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그리고 이런 점은 아래 그림처럼, 너무나 많은 생산성 도구와 새로 생겨나는 서비스들에 허우적대던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생산성 도구 통합툴 노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는 있지만, 반드시 모두 사용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노션은 개인이 노트를 작성하고 일정을 관리하기 위한 툴로도 훌륭하고, 단순 TO-DO 리스트 관리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사용할 수도 있다. 한편, 더 많은 기능들을 활용하고 제대로 설계한다면 스타트업의 전사 협업 툴로도 발전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노션도 결국 무언가를 위한 ‘도구’이자 ‘수단’일 뿐, 그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노션의 많은 기능들을 모두 활용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거나, 기능 자체에만 집착하다보면 오히려 그 복잡함과 방대함에 지쳐버릴지도 모른다.


미리 알면 더욱 쉬운 노션의 특징 3가지

노션은 조금만 사용해보면 쉽게 익숙해지지만, 처음 접하면 다소 복잡하고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다. 먼저 알아두면 좋을 노션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1. 노션은 폴더가 아닌 페이지 간 링크와 관계 위주로 구성된다

구글드라이브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물론 노션도 구글드라이브와 같이 폴더와 파일의 구조로 사용할 수 있고, 반대로 구글드라이브도 링크와 관계성 위주로 설계해 폴더 구조로부터 자유롭게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노션은 기본적으로 폴더에 국한되지 않고, 페이지들 사이의 관계와 연결을 통해 자유롭게 링크를 타고 이동하며 업무를 하는 것에 최적화되어있다. 익숙해지면 ‘어떤 폴더에 두었더라?’라고 고민하는 대신, 자신만의 홈 화면을 설계하고, Favorite와 Link들을 적절히 섞어 노션을 누비고 다니는 본인의 모습을 발결할 수 있다.

2. 노션의 최소입력단위는 블록(Block)이다

블록은 나중에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노션의 작성 가능한 최소 단위이다. 그리고 동시에 페이지에 있는 모든 것들은 쪼개보면 결국 하나하나가 모두 블록이다.

노션 블록의 개념
노션 블록(Block)의 개념

글을 작성하다가 Enter를 누르면 다른 블록이 시작된다. 위 그림처럼 단순 TEXT 블록이 아닌, call out 블록이나, 다른 페이지 링크가 담긴 블록도 생성이 가능하다. 이런 블록들이 모여서 Page를 구성하게 된다. (위 그림의 한 줄 한 줄은 모두 다른 블록 타입이다. 하지만 반드시 블록이 한 줄이라는 것은 아니다) 위에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를 누르라는 메시지가 있는데, 그냥 작성하면 기본인 TEXT 블록이 되고, /를 입력하거나 +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다양한 블록의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노션 블록의 종류
다양한 노션 블록의 종류

예전에는 이 블록의 개수를 1,000개로 제한해두고 그 이상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료 결제를 했어야 했다. 하지만 최근 업데이트에서 블록 제한이 사라져 무료 버전으로도 무제한 블록 작성이 가능해졌다. 블록은 말로 설명하면 복잡하지만, 실제로 노션을 실행하고 글을 조금만 써보면 쉽게 이해되는 개념이므로 지금 당장 이해되지 않는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3. 노션은 동일한 데이터를 다양한 view로 볼 수 있다

노션이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소다. 아래 GIF와 같이 동일한 데이터라도, 본인이 원하는 기준에 따라 calendar, table, board, list, gallery view 중 원하는 형태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Trello나 Google Calendar & Docs 등을 하나로 통합했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었고, 생산성 도구로도 유용하다는 평을 듣는다. 여기에 Filter와 sort를 활용해 원하는 정보만 표시할 수 있도록 한다면, 본인에게 할당된 일만을 한 눈에 확인하거나, 3일 내로 처리해야 할 일들만 표시하는 등의 작업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노션 다양한 view 뷰 종류
출처: Notion Help & Support
https://www.notion.so/Intro-to-databases-fd8cd2d212f74c50954c11086d85997e

노션이 다른 툴보다 좋은 점 – 노션의 장점

1. All in one workspace

Notion은 업무, 개인노트, 워크프로세스, 프로젝트 관리 등을 목적으로 하는 여러 서비스의 기능들을 모두 모았다. 즉, 노션에서 대부분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복잡하게 여러 툴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나아가, 데이터나 일정관리, 고객정보 등이 여러 곳에 분산되지 않고 노션 한 곳에 모여있어 체계적인 관리를 도와준다. 그리고 이런 데이터들은 노션 전체 페이지를 대상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 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고, 노션 하나에 모두 쌓이므로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2. 노션은 협업이 가능한 메모앱이다

개인 메모, 일정관리 등 개인 목적의 사용에도 매우 훌륭한 도구이다. 하지만 다른 메모앱들과 다른 점은, 팀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협업 시스템으로도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여러 명이 구글 공유시트를 함께 작성하듯, 하나의 페이지를 가지고 여러 명이 동시 편집이 가능하다. 함께 작업하는 페이지에서 comment를 주고받으면서, 해당 페이지의 맥락안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메시지들은 휘발되지 않고 그 맥락 속에서 남아있게 된다. mention 기능을 활용해 이름 태그를 걸면, 해당 담당자의 노션 화면 왼쪽 패널에 알림(notification)이 뜨고, 확인하고 체크하기 전까지 사라지지 않아, 다른 메신저처럼 놓치는 부분도 줄여준다.

3. 다양한 툴과 integration을 지원한다

All in one은 반드시 모든 기능을 노션 안에서 구현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특정 목적을 위해 만들어지고 최적화된 도구들은 그 나름의 가치가 분명히 있다. 노션은 이런 서비스들을 통해 만든 결과물들을 쉽게 embed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integration 덕분에, 다른 툴을 활용해서 만든 아웃풋을 쉽게 가져와 노션에서 모두 관리할 수 있다. 즉, 하나의 공간에서 모든 업무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더 체계적이고, 업무에 대한 장악력도 확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본인의 업무와 워크프로세스에 맞게 템플릿과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할 수 있는 높은 자유도,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 등 무궁무진한 장점이 있다. 한편, 노션을 사용하다보면 여러 단점과 한계들을 발견하기도한다. 하지만 노션의 철학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수정해나갈만큼 익숙해진다면, 불편한 기성복을 입을 필요없이, 자신에게 딱 맞는 맞춤복을 뚝딱뚝딱 만들어 낼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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